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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희님의 썸원 만들고 쓰는 이야기

디지털 시대에 아날로그적인 감성으로 따뜻한 감정을 공유하고, 행복할 수 있게 만드는 것.
우리만의 독창성과 창의성으로 소통을 돕고, 관계를 더 가치 있게 만드는 것.
우리는 이 미션과 비전을 진심으로 믿기에,
서비스를 만드는 동시에 직접 사용하며 가장 가까운 유저로 경험해요.
모니모니 팀원들의 썸원 만들고 쓰는 이야기를 전합니다.

썸원 질문 중, 가장 기억에 남는 질문은?

[1254번] 세월이 지나도 꼭 기억하고 싶은 것이 있다면, 무엇인가요? 이 질문에, 상대방이 이렇게 답변해 주었어요. "벚꽃이 이쁘게 펴서 같이 걷던 날, 더워서 시원한 캔맥주 먹으면서 알딸딸하게 산책한 날, 단풍이 많은 날 너와 사귀게 된 날, 눈이 펑펑와서 같이 손시렵게 논 날" 함께 보냈던 4계절이 머릿속에 스쳐지나가서 책갈피에 바로 저장했어요.

썸원에서 자주 사용하거나, 특별하게 느껴지는 기능이 있다면 무엇인가요? 이유도 궁금합니다.

썸로그요! 제가 만든 기능이라서 애정이 가기도 하고, 자주 써봐야 유저들은 어떻게 쓰고 있을지 더 이입되기도 해서요.

우리 팀이 ‘사랑’에 진심이라고 느꼈던 에피소드가 있다면?

언제나 일보다, 가족, 연인을 우선순위로 두는 조직문화를 느낄 때마다 우리 팀 참 "사랑에 진심이구나" 싶어요. 결혼을 앞둔 민하님이, 집에서 안정되어야 회사 와서도 더 잘 일할 수 있다고 하셨을 때, 가족, 연인과 관련된 일이라면 10분 뒤 휴가 신청도 곧장 승인해주시는 병준님을 볼 때, 이 회사는 진심으로 "내가 먼저 사랑 가득한 사람이 되어야만 사랑 서비스를 만들 수 있다"고 생각하는구나 싶어요!

썸원을 만들며 뿌듯했던 순간이 있다면?

썸로그 후기들을 진짜 많이 검색해 보는 편이에요. 아무래도 썸로그는 질문보다는 메인 기능이 아니다보니까, 어쩌다가 한 쪽이 먼저 쓰면 상대방도 그제서야 발견하게 되는 경우가 많더라구요. 그런데, 대부분 발견하게 되는 경험이 "00이가 우리가 데이트 한 기록을 날짜별로 써두고 있었다. 뒤늦게 발견했지만 귀여웠다" "00이가 몰래 편지를 써뒀다. 뒤늦게 발견했지만 귀여웠다"와 같은 케이스가 많아요. "기록"이라는 것은 "쌓이고 남는다"는 행위인데, 연인 사이에 "기록"을 유도 함으로써 서로에게 "선물을 남겨"줄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어 뿌듯했어요.
최근에 "본가에 좀 더 자주 내려와 줬으면.." 하시는 엄마를 위해, 제가 집에 가는 날을 썸로그에 표시해 주려고 엄마와도 썸원을 시작했어요. 유명한 저희 1번 질문, "첫 인상은 어땠나요?" 있잖아요. 엄마가 남겨주신 답변을 보고 조금 울컥했어요. 삭막한 디지털 시대에 썸원이라는 서비스는 어떤 관계에든 사랑을 한 방울 더 첨가해줄 수 있는 서비스가 되리라고 믿어요!

모니모니만의 사랑이 넘치는 순간을 소개해주세요.

버킷리스트 서비스를 한창 열심히 만들 때,
버킷리스트 모양 도장을 주문 제작해서 선물해주신 (피플) 수현님에게 진짜 큰 따뜻함을 느꼈어요!
말로 표현하지 않아도 전달되는 응원이 엄청난 힘이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