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니모니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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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턴기] 모니모니에서의 첫 달 (EP. 1)

1월 24일, 모니모니의 인턴 마케터로서 첫 발을 내딛는 날이었어요.
마케터라는 막연한 꿈을 가지고 발을 뗀 지 1년 반. 드디어 출발선을 넘었다고 느낀 순간입니다.
인턴을 해야겠다는 생각은 여느 대학생들과 다를 바 없이 ‘경험’에 대한 욕구에서 비롯된 것이었어요.
강의실에 앉아 수업을 들으며, 같은 꿈을 가진 친구들과 연합 동아리에서 활동하며 쌓은 마케팅적 지식을 실무에서 활용하는 경험.
이것이 저를 모니모니로 이끈 가장 큰 동기이자 인턴 생활이 끝나는 날까지 이루고 싶은 목표예요.
모니모니에 입사한 지 한 달이 겨우 넘은 지금 몬몬으로서 바라본 모니모니를 소개하고자 합니다.
크게 세 가지로 나눠보았습니다.
첫 번째는, 순수함입니다.
처음으로 느낀 감정이자 가장 크게 와닿은 부분이기 때문에 1번으로 정했어요.
모니모니의 ‘썸원’은 디지털 시대에 살고 있는 우리를 아날로그적 감성으로 이끌며 순수한 사랑을 다시금 느끼게 해주는 앱 서비스입니다. 그리고 그 순수함은 몬몬들로부터 나오는 것이었어요.
여기서 말하는 순수함은 단순히 앱 서비스를 구상할 때만 나오는 것이 아닙니다. 사람들 자체의 순수함에서 나오는 커다란 에너지가 썸원, 나아가 회사 문화 전체를 만든다고 생각해요.
밸런타인데이 피플팀이 준비한 장난감이 든 작은 초콜릿 하나에도 꺄르르 웃고, 장난감을 두고 뺏기지 않으려고 하는… 그런 모습이 이곳에서는 일상입니다. 적응이 안 될 수는 있어도 그 모습이 이상하게 여겨지지는 않아요. 오히려 순수함의 결정체라고 보여지는 모습이에요.
회사 생활을 하게 되었다고 주변에 전했을 때, 들려오던 걱정과는 정반대되는 상황이죠. 이런 순수함은 결국 천만 다운로드를 이끈 앱을 만들고 누구나 오고 싶어 하는 모니모니만의 문화를 만든다고 생각합니다.
두 번째는, 동등함입니다.
인턴으로 들어오게 된 제가 걱정했던 점은 인턴 업무의 한계였습니다. 이미 인턴 생활을 겪은 사람들에게 이 위치에서 할 수 있는 일이 그렇게 대단하지도 많지도 않다는 말을 많이 들었어요. 그래서 저도 어느 정도 감수하고 있던 상황이었죠.
하지만 모니모니에 들어오고 얼마 지나지 않아, 공식 인스타그램의 콘텐츠를 만드는 일을 맡게 되었습니다. 누군가는 그게 뭐라고? 할 수 있지만 저에게는 굉장히 신선한 충격으로 다가왔던 경험이에요. 한 편으로는 부담 되었지만, ‘이게 진짜 실무구나’ ‘내가 진짜 마케터로 일하고 있구나’ 느끼는 순간이었습니다.
모니모니 사무실에는 <모니모니 시대, 시무 8조>라고 하는 포스터가 붙어 있어요. 그 속에는 <’내 일’에 경계 없이 관심 갖기>라는 말이 있답니다. 업무에는 선이 없고, 모두가 동등하게 참여하고 해결할 수 있다는 거죠.
이러한 모니모니의 동등한 업무 분배는 누구나 꿈을 꾸고 성장할 수 있게 하는 힘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세 번째는, 자유로움입니다.
모니모니의 분위기는 굉장히 자유로운 편입니다. 사람들과의 관계에서도 느껴지지만, 특히 업무를 할 때 그 빛을 발합니다.
모니모니의 사무실에는 ‘타운홀’이라는 공간이 있어요. 이곳은 자유롭게 간식을 먹고 커피를 마시고, 노트북을 가져와 소파에서 업무를 하고, 그냥 몸만 와서 멍을 때리기도 하고 또 영감을 얻어 가는 장소입니다.
(지금 이 인턴기도 타운홀에서 적고 있는 중이에요.)
회사에서는 무조건 책상에 앉아 업무를 해야 한다. 회의는 무조건 회의실에서 해야 한다. 그런 생각들에서 벗어날 수 있게 하는 모니모니의 복지라고 할 수 있죠.
의도치 않게 마스코트 팡이만 자랑하게 되었어요
타운홀만을 얘기하는 건 아닙니다. 회의를 할 때도 누구나 자유롭게 의견을 내고, 건의 사항이 있으면 또 자유롭게 얘기를 나누고, 좋은 이벤트를 발견한다면 모두에게 공유하는 이 분위기 속에서 몬몬들은 더욱 가까워질 수 있습니다.
모니모니만의 자유로운 분위기는 우리 모두가 회사를 즐길 수 있게 만드는 데에 큰 역할을 한답니다!
한 달 만에 느낀 점이 이렇게 많다니… 적으면서도 놀랐어요. 그렇지만 분량 때문에 적지 못한 부분이 더 많다는 사실.
모니모니는 사용자를 위한 서비스를 만드는 곳인 만큼, 사내 직원들을 위한 서비스도 잘 구축되어 있답니다.
그런 서비스들이 모여 지금의 행복한 모니모니를 만들게 된 것 같아요. 위에서 많은 얘기를 했지만, 결국 최고의 복지는 팀원들입니다
앞으로 모니모니와 함께 할 기간 동안 또 어떤 점들을 발견할 수 있을까 기대가 되네요.
프로젝트를 하면서 어떤 뿌듯함을 느끼고 어떤 좌절을 할지 아무것도 모르지만 모니모니는 1 TEAM이니까!
함께 잘 나아갈 거라고 믿어 의심치 않아요. 최강 모니모니 파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