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니모니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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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keting 박다원

“사랑과 신뢰, 받은 만큼 되돌려 주는 것 즐기는 사람에게 monymony는 인생 회사

Q. 안녕하세요, 다원 님의 이전 이력과 함께 다원 님을 소개해주세요.

반갑습니다! 모니모니 마케팅 팀 박다원입니다:) 모니모니에 합류하기 이전의 저는 미학과 예술성을 좋아했고, 비주류를 사랑하며 극단에서 함께 해왔어요. 그런 취향 때문에 제가 마케터가 될 것이라고는 전혀 생각하지 못했었는데, 지금은 근거를 바탕으로 시장을 정의하고 그렇게 세운 가설과 실험이 성과로 이어지며 신뢰받는 팀원이 되었습니다 김규림, 이승희 마케터가 함께 쓴 <일놀놀일>에 그런 말이 나와요. ”재능 없음도 재능이다. 재능 없음은 다른 재주를 낳기 때문에” 제가 가진 취향은 스스로를 더 노력하는 환경으로 이끌었고, 그런 성향 덕분에 저는 확증편향을 특히 경계하는 성격을 가졌다고 자부할 수 있는 마케터입니다!

Q. 이전 경험 이야기를 들으니 더욱 모니모니와 함께 하게 된 스토리가 궁금해요!

많은 마케터들이 그렇듯 저도 이미 잘 알고 있거나, 좋아하는 서비스나 시장을 마케팅하고 싶은 마음이 있었어요. SumOne에 대한 관심이 모니모니에 대한 호기심으로 이어졌고, 본격적인 지원 준비를 이어 나갔어요:)조사하던 중 회사의 인재상이나 분위기가 잘 맞겠다 정도로 생각하던 찰나 모니모니의 대표님인 민하 님의 인터뷰를 보게 되었어요. 내용 중 ‘서로가 서로를 위하는 따뜻한 조직이다.’라는 설명이 결정적으로 빨리 모니모니에서 함께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게 했어요. 제가 가진 장점을 잘 나누고 이 회사가 더 행복한 회사가 되는데 제가 일조할 수 있겠다는 확신이 있었거든요

Q. 다원 님의 회사생활을 보면 말씀하신 확신이 빛을 발하는 때를 자주 느껴요:) 처음의 결심과 지금을 비교했을 때 달라진 점도 있을까요?

입사 당시에는 제가 마케팅업무만 수행하는 사무직 경험이 없어서 과업을 마주하는 제 모습을 예측하지 못했었어요. 일을 하다 보니 가끔 저 스스로 단호해지는 모습도 보이더라고요. 하지만 경험 할수록 단호한 의사결정과 소통 역시도 다정할 수 있음을 경험하는 요즘입니다

Q. 이미 답변에서 프로다움이 느껴집니다 다원 님이 생각하는 모니모니 마케팅팀의 장점은 어떤 것이 있나요?

크게 세 가지로 나누어 설명해 드릴 수 있을 것 같아요. 첫 번째로는 직무에 대한 장점인데, 다양한 시장에 대해 경험할 수 있는 거예요. 경험할 수 있는 국가별 시장도 다양하고, 서비스의 성장 경로도 다양해서 특정 성장 구간마다 경험할 수 있는 폭이 넓어요. 또, 마케팅팀뿐만 아니라 모든 팀이 장점으로 꼽는 유저의 수가 많은 것이에요. 어떤 실험이나 이벤트도 사용자 수가 적으면 늘 신뢰도에 대한 아쉬움이 따르는데, 모니모니는 이미 탄탄한 유저가 확보되어 있어요
직무 공통적인 내용이 아닌 개인적으로 생각하는 모니모니 마케팅팀의 장점은 모니모니의 미션이 가진 가치예요. 저는 물질적 가치를 넘어 자연의 6원소 중 하나가 ‘사랑’이라고 생각해요. 모니모니 마케팅팀은 그 사랑을 통해 세상이 따뜻해지는 데 기여할 수 있는 일을 하고 있으니 정말 큰 장점이에요. 주기적으로 들려오는 병든 사회에 대한 뉴스들 속에서도 사람들이 자기 자신을 찾아나갈 수 있게 돕는 서비스를 다루는 마케터라는 것!
마지막으로 마케팅팀을 넘어 모니모니의 장점인데요. 성장을 위한 교육에 지원되는 지원금뿐 아니라 돈으로 환산할 수 없는 교육 시스템이 큰 장점이에요. 더 나은 무언가를 위해 하고 싶은 것이 있는 사람에게는 아낌없는 지원이 있다는 것, 그것이 얼마나 효용성과 영향력이 있는지를 충분히 검토해 주는 사람들이 있어요. 저의 가파른 성장곡선 역시 모니모니의 지지 덕분이에요

Q. 성장에 대한 다원 님의 의지, 이미 알고 있었지만 구체적으로 들으니 더 강하게 느껴져요! 그런 다원 님이 함께 하고싶은 동료는 어떤 모습인가요?

저의 성장 의지만큼 함께 성장하고자 하는 동료가 가장 첫 번째예요 그리고 정확한 시야로 핵심을 볼 줄 아는 사람에 대한 갈증이 큰 상태예요. 자신이 원하는 것과 필요한 것을 구분할 수 있는 시각을 가진 사람과 더 즐겁게 일하고 싶어요. 그런 만큼 저와 함께한다면 성장과 좋은 팀워크, 두 가지에 대한 갈증은 제가 해소해 드릴 수 있다고 생각해요!
2회 연속 분기 우수사원으로 뽑힌 다원 님

Q. 모니모니에서 경험한 일 중 가장 다원 님에게 인상깊었던 일도 있을까요?

지난해 발렌타인데이를 맞아 SumOne도 이벤트를 진행했는데, 업무가 너무 바빠서 팀 내에서 시행착오를 많이 경험했었어요. 만들어진 기획에 대해 2차적으로 작업을 해야 하는 디자인팀에게 잦은 수정 요청을 드려 당시 함께 진행하던 디자이너 민 님에게 죄송한 마음을 전달했어요. 그런데 민 님이 너무 아무렇지 않은 일이라는 얼굴로 “다원 님, 우리는 원 팀이잖아요. 당연한 일이에요.”라고 답하시는데 정말 제가 놓치고 있던 뭔가가 일깨워지는 느낌이 들었어요. 그 순간 업무적으로 쌓인 작고 얕은 피로들이 모두 사라지는 잊지 못할 경험을 했어요🥹 그리고 지난 해 연말 파티! 정말 기뻤던 일로 인상깊은 하루였어요. 저는 ‘사람’이 과하게 좋고, 이러나 저러나 여전히 사람이 좋은데, 사회에서는 타협도 하고 조금은 이기적인 모습도 필요하다는 말들을 많이 해주시잖아요. 그런 이야기를 들을 때 마다 내가 추구하고 싶은 방향이 많이 우려스러운 모습인가 걱정되는데, 연말 파티를 하며 서로 칭찬과 응원을 나누는 모습을 보며 ‘아, 이곳은 나처럼 사람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모여있는 곳이다.’ 안도와 안정감을 동시에 가지며 위로를 받은 날이에요.

Q. 모니모니의 큰 자랑인 좋은 팀원들, 이런 조직에서 다원 님이 이루고싶은 목표는?

저희가 조직 안에서 실행 중인 세미나나 스터디를 비롯해 업무적으로 실행한 마케팅 전략 등이 다른 서비스의 마케터들에게 인정받는 것이 목표예요. IT업계 내 마케터들이 ‘박다원’이라는 사람이 궁금해서 역으로 모니모니를 찾는 모습을 꼭 보고 싶어서 지금도 다양한 방법으로 시도하려고 해요. 외부 교류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언젠가 책도 출판해 보고 싶은 마음이 있어요

Q. 마지막으로, 다원 님이 생각하는 모니모니에서 몬몬답게 일하는 사람은 어떤 사람인가요?

받는 사랑에 보답하고 싶은 마음이 큰 사람이요. 보통 사람들은 본인이 원하는 것을 상대에게 베풀어요. 사랑을 주는 것을 좋아하는 사람은, 본인 또한 사랑에 대한 갈증이 있을 것으로 생각하는데 모니모니는 주는 것도, 받는 것도 그 능력이 누구도 뒤지지 않을 만큼 뛰어나요. 특히, 받는 만큼 돌려주는 것을 즐기는 사람이라면 진짜! 인생 회사가 될 것이라 확신해요!
모니모니를 비롯한 마케팅팀과 다원님 개인의 전반에 대한 솔직한 이야기 나누어주셔서 정말 고맙습니다.
이제 몬몬 인터뷰 공통질문을 드릴게요!
Q. 공통1. SumOne의 첫 번째 질문 “처음 만난 날! 상대방의 첫인상은 어땠나요?” 다원님의 모니모니 첫인상은?
사무실을 처음 만난 건 면접 날인데, 팡이가 두 발로 서서 반겨줘서 정말 행복했어요 (지금도 신규 입사자나 면접 보러 오시는 분들 반겨주는 모습 보면 재입사하고 싶을 만큼) 문을 열어주신 분이 오는 길이 너무 덥지는 않았는지, 강아지가 있는데 괜찮은지 다정하게 물어주셔서 정말 천사인 줄 알았어요. 그리고, 입사 후 제가 난청으로 귀가 좋지 않다고 슬랙으로 양해의 스레드를 올렸는데 모두가 아무렇지 않게 ‘그런 것은 문제 되지 않아요’라고 흔쾌히 말해주는 모습들이 저의 모니모니 첫 모습이에요. (당시 팀원들이 반겨주는 모습 첨부해요:)
Q. 공통2. 다원님이 받아본 가장 기억에 남는 질문은?

Q. 이름이 뭐예요? 몇 살이세요?

별것 아닌 질문들일 수 있어요. 이 질문을 선택한 두 가지 이유가 있어요 첫 번째로, 저는 관심이 없으면 질문도 없다고 생각해요. 그래서 더욱 SumOne이 사랑하는 사이에 필수적인 서비스인 이유예요! 이런 첫 질문들은 곧 저를 향한 관심이라 생각하고, 여전히 이 질문을 받는 순간들을 떠올리면 설레요. 두 번째는 ‘너 이름이 뭐니? 내 자산 맡길 수 있겠니?’라는 유명한 카피 문구가 있어요. 너 이름이 뭐니 까지만 검색창에 입력해도 자동 완성될 만큼 인지도를 갖고 시대를 막론할 카피를 써보고 싶은 꿈을 담아 이 질문을 선택했어요:)
ㅣinterviewerㅣ ㅣPeople manager 이수현ㅣ